캠핑과 호텔 숙박이 섞여 있는 여행이기 때문에 여차하다가는 짐이 너무 많아질 수 있어서 준비물 계획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의 적재 정량도 생각해야 하고 장거리 운전시 쾌적도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트렁크에 짐을 천정까지 쌓아버리면 후방 시야가 가리기 때문에 최대한 짐을 줄여보려고 합니다. 커다란 분류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옷가방 4개(1인당 가방 하나씩 + 잠옷과 세면도구가 들어가는 가방 하나)캠핑용 키친박스(테이블 겸용)음식 보관용 쿨러 2개(뒤좌석용 1, 트렁크용 1)침구류(모두 텐트안에 넣고 닫을 수 있음)캠핑용 장비 가방 1(작은 사이즈의 더플 백)하이킹 및 중요물건 휴대용 배낭 현재까지 정리한 준비물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오호~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바로 붙여넣기가 되는군요.)..
시카고에서 워싱턴 디씨 까지의 일정을 검토한 결과, 가능한 많은 시간을 워싱턴에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찾아보니 정말 볼게 많아서 일주일도 부족할 지경이더군요. 특히 박물관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예정한 곳을 희생하고서라도 디씨 관광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 전반부, 캘리포니아에서 사우스 다코타까지의 여행은 국립공원과 야생/자연 테마로, 그 이후는 시카고와 디씨 중심의 도시 문화 테마가 되었습니다. 시카고와 디씨 중간에 자고 가는 곳은 피츠버그로 결정했다가 캠핑을 하루라도 더 하려고 피츠버그 근처의 주립공원인 "Raccoon Creek State Park" 캠핑장에서 여행 중 마지막 캠핑을 하려고 합니다. 전체 일정을 보니 24박 25일, 캠핑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