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들, 게임, 헤비메탈, 추억..
저는 국민학교 때부터 게임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5학년 때인가 아버지가 처음 8비트 애플 컴패터블(세운상가 제품)을 사주셔서 한 달에 한 번씩은 용감하게 디스켓 박스 들고 세운상가 돌면서 게임 카피해 오고(1개 당 500원.. 홀 펀치로 디스켓 왼쪽에도 구멍 뚫어 양면으로 쓰고..) 집에 와서 보면 해온 것 중 반은 에러 나서 안되서 실망하곤 했죠. 생각해보면 돈 뺐는 깡패도 많았고 어린 국민학생들에게도 포르노를 팔려고 접근하는 형아들이 많은 세운상가를 국민학교 때 혼자 버스타고 갔었다는게 지금 생각하면 참 다른 세상에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그 당시 했던 게임들이 aztec, hard hat harry, zorro, conan, mask of the sun, ultima 3 exodus, u..
생각
2015. 1.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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