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의 조우
여느때와 같이 큐큐를 학교 앞 건널목까지 데려다주고 운동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후, 돌아서서 집으로 가는데 화단에 높게 솟은 커다란 민들레 잡초에 눈이 갔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에 사는 사람들이면 아마도 잡초감지하는 스킬이 높아지나 봅니다. 남의 집 담벼락 앞이지만 뽑아버릴까 하고 다가서는데 눈 앞에 이놈이 떡 하니 등장.. (집으로 가서 카메라 가지고 다시 나왔음)어떤 종류의 거미인지 동네에서 이렇게 붉고 토실토실한 놈은 처음 보네요. 가까이서 찍은 후 사진을 확인하니 거미줄 나오는 것까지 포착이 되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거미는 곤충이 아닙니다. 다리가 여덟개인 거미는 곤충과는 다른 거미과(Arachnida)에 속한다고 합니다. 전갈, 진드기, 벼룩등이 거미과라고 하네요.
생활
2014. 10. 1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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