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보다 큰 그린랜드?
아래 지도.. 가장 많이 쓰이는 세계지도입니다. Mercator 투영법을 이용한 지도인데요. 16세기 서유럽(플레미시의 지도 제작자 제랄두스 메르카토)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뭐.. 그저 익숙한 세계지도의 모습이죠? 그런데 이 지도에는 재밌는 사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가운데 위쪽에 하얀 얼음덩어리가 그린랜드인데요, 이 지도상으로는 아프리카 대륙만하죠? 실제 크기는 아프리카 면적의 1/14이라는군요. 십사분의 일? 1/2, 1/3도 아니고 십사분의 일??? 이게 지도 맞아? 이런 생각이 들죠. 서유럽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엄청 크게 표현되고 있는게 과연 우연일까요? 면적의 상대적 비교를 가장 근접하게 투영한 지도는 위에 있는 Peters-Gall 투영 지도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지도와는 너무 다르죠? 서유..
생각
2014. 11. 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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