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안자 보레고 솔로 당일여행 (2014.12.14)
또 갔습니다. 작년 10월 이후로 네 번째 방문이군요. 아내와 딸이 한국에 일주일 먼저 들어가서 혼자 남게 된 주말 일요일에 주섬주섬 준비해서 혼자 떠났습니다. 남자는 가끔 혼자 동굴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동굴대신 사막으로 가겠다는.. 사실 이런 오지에 혼자 가는 것은 금물입니다만, 동시에 그런 오지에서 홀로 서 있는 느낌을 맛보기 위해 안전규칙과 좀 협상을 했습니다. 물과 음식을 충분히 싸 가고, 동선을 정확히 친구에게 알려주고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으면 파크 레인저에게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도 주고요. 트레일들에 대해 사전 리서치도 충분히 했습니다. 아침 7시 반에 집을 떠납니다. 청량한 날씨네요. 가는 길에 Lake Henshaw를 지나가게 되는데 일교차 때문인지 환상적인 안개가 길을 덮..
여행/캠핑
2014. 12.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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