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탓
버릇 없는 아이, 말 안듣는 아이, 이기적인 아이, 욕심많은 아이.. 눈에 거슬리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아이의 부모(특히 엄마)와 그 부모의 육아방식에 대해 성급한 단정을 내리곤 한다. 그리고 나아가서 그 아이가 크면 어떤 모습일거라는 예상과 그런 아이가 나중에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걱정이 한꺼번에 몰려오고 한숨을 푹 쉬면서 다시 한 번 그 부모에게 그 책임을 지운다. 나도 사실 많이 그랬고 주변에서도 그런 대화를 쉽게 들을 수 있었다.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아이를 직접 키워보니까 그런게 아니더라.. 하는 이유는 솔직히 아니다. 남이 들으면 뭐라 하겠지만 큐큐는 내가 생각해도 쉽게 키운 아이다.(지금까지는..) 아내는 생각이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
생각
2014. 10.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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