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4년) 5월에 다녀온 캠핑 후기입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동쪽을 따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북쪽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은 캘리포니아 395번 하이웨이 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론 파인(Lone pine), 인디펜던스(Independence), 빅 파인(Big pine), 비숍(Bishop)등의 도시들을 지나게 되는데 이 도시들을 기점으로 시에라 네바다 동편(Eastern sierra nevada)의 볼만한 곳들과 캠핑장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하이웨이 395 이번 캠핑 목적지는 론 파인에서 서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론 파인 캠프그라운드(Lone Pine Campground)입니다. 집에서는 차로 약 네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가는 길에 한군데 잠깐 들..
2015년 들어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선지는 캘리포니아와 아리조나 접경, 콜로라도 강 하류에 위치한 Picacho State Recreation Area입니다. 제가 탐독하는 남부 캘리포니아 백컨트리 어드벤쳐 책을 통해서 이 장소를 찾았습니다. Indian Pass라는 오프로드 트레일이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고 해서 그 트레일 중간에 있는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물가가 있어서 그동안 큐큐와 약속했던 낚시를 이번엔 꼭 해보기로 했습니다. 샌디에고까지 5번을 타고 1시간 정도 남행을 한 후 8번으로 갈아타 동쪽으로 약 두 시간 더 가면 피카초 공원으로 들어가는 오프로드 입구(picaho road)가 나옵니다. 보통 일반 자동차로도 들어갈 수 있는 dirt road인데 저는 여기가 아니라 Ogilby ..
추수감사절 연휴 주일에 라스베가스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하비 사막을 가로지르는 하이웨이 15 아리아 카페 큐큐가 찍은 예술(?)사진 카메라의 야경 기능 테스트 몬테카를로 호텔의 블루 맨 그룹 쇼가 시작하길 기다리면서.. 해쉬 어 고고(hash a go go)라는 식당의 프라이드 치킨 와플, 세로로 찍어야 하는 음식은 처음입니다. 플라밍고 호텔의 와일드라이프 해비탯 언제봐도 보기 좋은 벨라지오 분수 쇼, 아마 공짜라서 그런듯.. 코스모폴리탄 호텔 방에서 보이는 스트립 야경윈 호텔의 물쇼 르 레브 쇼가 끝나고.. 무대장치와 효과가 대단했습니다.떠나기 전 코스모폴리탄 방에서 보이는 뷰, 저 뒤편에 광활히 보이는 사막과 복잡한 베가스의 대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후기 good: 아리아meh: 코스모폴..
세째 날은 카멜(Carmel-by-the-sea)에서 시작합니다. 숙소 몬터레이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카멜(Carmel)은 한 때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이기도 했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다운타운 카멜은 수많은 갤러리와 고급 레스토랑등이 많습니다. 관광지 같으면서도 유치하지않은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동네입니다. 해변가에는 역시 커다란 저택들과 부자들의 비치 하우스들이 많습니다. 오늘 구경할 곳은 카멜의 미션, 오후에는 포인트 로보스 주립 보호지역을 보고 저녁에 몬터레이 숙소로 돌아갑니다.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카멜 미션입니다. 원 이름은 산 카를로스 보로메오 데 카르멜로 미션(San Carlos Boromeo de Carmelo Mission)입니다. 1771년에 처음 지어졌습니다. 입구부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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