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족의 주말 여행입니다. 큐큐 학교가 금요일 월요일을 둘 다 쉬는지라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어 2박으로 세코야 국립공원에서 놀다 왔습니다. 일단 눈 구경하고 썰매타고 노는 것이 주 목적이었는데 요즘 날이 엄청 더워져서 눈이 없을 수도 있겠다..하고 기대를 낮추고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세코야 숙소까지는 약 6시간이 걸립니다. 그 중 한 시간은 국립공원 안에 꼬불꼬불한 산길이구요. 5번 하이웨이를 나와서 푸르게 펼쳐진 목초지를 지나가던 중.. 이 분들을 만났습니다. 차를 잠시 세우고 내리니 갑자기 메헤헤헤헤헤~ 머허허허허허~ 엄청 울기 시작하더군요. 겨울에 내린 비 덕분에 경치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제 눈을 사로잡았던 Three Rivers라는 동네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세코야 국립공원의 겨울철 유일한..
여행/캠핑
2016. 2. 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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