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리조나 여행 이후로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 야외활동을 전혀 못하고 있던차, 7월 독립기념일 연휴만큼은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하고서 부랴부랴 캠핑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번엔 오붓하게 우리 가족 세 명만 가기로 결정. 장소는 그전부터 아껴오던 빅 서(Big Sur) 근처에 있는 프리윗 리지 캠프그라운드(Prewitt Ridge Campground)입니다. 로스 파드레스 국립 삼림(Los Padres National Forest)에 속해있는 이 캠프장은 선착순에 부대 시설이 전혀 없는 원시적 캠프사이트(primitive campsite)입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면 이곳 경치가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블로그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단, 독립기념일 연휴라서 좋은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걱정이 좀 있었..
에스프레소 얘기 나온 참에.. 우노 까페, 페르 파보레(Uno Cafe, per favore): (커피 한 잔 부탁합니다, 이탈리아에서 '까페' 는 에스프레소 한 샷을 말함.) 아메리카노(americano): 우리가 보통 말하는 묽은 커피(에스프레소에 물 탄 거) 카푸치노, 카페 라떼, 카페 모카 등등.. 아래 블로그 포스팅 참조. 깔도(caldo): 따뜻한, 뜨거운 프레도(fredo): 차가운, Uno cafe fredo, per favore.. 우유를 더 달라고 하고 싶을 때, 그냥 라떼(latte, 우유라는 뜻) 달라고 하면 카페 라떼를 줍니다. 흰 우유 주세요 할 때는,라떼 비앙코(latte bianco) 페르 파보레. 그라찌에(grazie): 감사합니다. 아주 유용한 단어 하나, 이거는 시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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